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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장동민, 편견을 깨고 사업가로 우뚝 서다

    장동민은 단지 웃기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생각하는 개그맨이며, 실행하는 사업가이자, 가치를 창조하는 창업가다. 그는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다양한 도전과 실행을 통해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왔다.

     

    “웃기는 사람이지, 우스운 사람은 아니다”

    사회는 코미디언을 종종 우스운 사람으로 본다. 하지만 장동민은 이를 부정한다. 그는 “우리는 웃음을 주는 사람들이지, 우스운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그는 방송, 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지적 능력과 실행력을 증명해왔다.

     

    출장 세차 서비스로 시작된 사업가의 길

    2004년, 연예계에 데뷔하자마자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출장 세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군가는 단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동민은 직접 건물마다 영업을 뛰고 구조를 짜며 실행으로 옮겼다. 서비스는 단 3개월 만에 3천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성공을 거뒀다.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실행은 다르다”

    장동민은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아닌 ‘실행력’이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관찰력과 분석력을 키워온 그는 사업의 구조와 소비자의 심리를 읽고 이를 실제 수익 모델로 연결하는 능력을 갖췄다. 그는 단순한 개그맨이 아닌 전략가였다.

     

    프랜차이즈, 피시방, 음식점까지… 계속되는 도전

    출장 세차 이후에도 그는 프랜차이즈, 피시방, 음식점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했다. 그 과정에서 실패도 있었지만, 그는 이를 통해 시장조사와 타깃 설정의 중요성을 배웠다. 모든 사업에는 이유가 있고, 소비자가 반응하지 않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친환경 ‘세로형 라벨’로 환경부 우수상 수상

    코로나 시기, 혼자 살게 된 그는 처음으로 스스로 쓰레기를 버리며 분리배출의 어려움을 체감했다. 라벨지를 떼다가 손을 베인 그는 ‘없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결국 세계 최초로 세로형 라벨 제거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냈다.

    이 기술은 환경부의 우수상을 받았고, 광동제약 등 대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실제 산업화로 이어졌다. 장동민은 “코미디에서 남들이 보지 못한 걸 찾는 능력이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내 목표는 20조 원입니다”

    그는 여전히 “20조를 벌 거다”라고 말한다.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목표를 높게 잡아야 죽기 살기로 도전하게 된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100m를 9초에 뛸 거야”라고 해야 10초가 나온다는 것이다.

     

    사업의 핵심? 공감과 필요의 접점

    장동민은 말한다. “이 아이템이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체감했는가? 그리고 그것을 많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가?”

    그 두 가지가 맞아떨어질 때 비로소 사업은 성공할 수 있다. 그는 어떤 박사보다도 자신이 만든 아이템의 필요성을 가장 잘 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본인의 문제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진심과 책임으로, 미래를 향한 준비

    장동민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한다. “우리 아이가 자랐을 때에도 다슬기를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그를 친환경 사업으로 이끌었다. 지금도 그는 2차, 3차 아이템을 구상 중이며,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면서도 한국에서 먼저 출발하고 싶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마무리하며

    장동민의 이야기는 단지 유명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는 메시지다. 편견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그는 말한다.

    “비웃고 인정하지 않고 깎아내리는 사람은, 자신의 꿈도 이룰 수 없습니다.”

    실행하는 사람, 공감하는 아이템,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철학이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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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youtube.com/watch?v=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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